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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기사

[보도] 가요계의 음유시인 송창식, 씨앤앰 <김민호의 사람 이야기>출연

by 팬더54 2008. 11. 28.
2008·10·22 10:07  http://www.esportsi.com

[일간연예스포츠]

<왜불러> <고래사냥> <애인> <피리부는 사나이> <가나다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낳은 가수 송창식은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가수이다.

편안한 웃음과 서민적인 노래로 대중들을 사랑을 오랫동안 받고 있는 송창식씨는 수도권 최대 케이블TV방송국인 ㈜씨앤앰(대표 오규석) <김민호의 사람 이야기(연출 김현태)>에 출연하여 40년간의 음악 인생과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에피소드들을 이야기하였다.






송창식-가나다라

1975년 홍콩에서 열린 국제 아마추어 가요제 행사에 참가한 송창식씨는 멋진 양복을 입은 자신의 모습이 멋있어 보여 자신감에 차있었다. 하지만 곧 그는 서양 사람들과 함께 한 리셉션 자리에서 깜짝 놀라고야 말았다. 그들과 있는 모습을 거울을 통해 보니 양복이 전혀 어울리지 않은 자신의 모습에 크게 실망했기 때문이다. 그 뒤로 아내에게 한복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을 했고, 지금은 한복이 아니면 절대로 무대에서 편안하게 노래를 부를 수 없을 정도로 한복은 송창식씨만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다.

한편 송창식씨는 이날 어린 시절부터 나타났던 자신의 천재적인 음악적 재능을 소개하였다. 어릴 적부터 음악 소리가 나는 곳을 찾아 다녔던 그는, 7살이 되었을 때 스스로 악보를 읽을 수 있는 재능을 발견하였다고 한다. 이처럼 음악에 남다른 재능을 알았고 음악을 운명처럼 느낀 그는 앞으로 자신이 가수가 될 것이란 사실을 미리 알았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그 외 13년 동안 그에게 빠질 수 없는 비밀스런 하루 5시간의 정체, 전국민이 다 알고 있는 노래 ‘가나다라’의 탄생 비밀, 그리고 서정주 시인과의 인연 등 송창식표 음악이 만들어지기 까지 그의 40년 음악세월을 함축해서 시청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국민가수 송창식씨가 출연하는 <김민호의 사람이야기>는 씨앤앰 지역채널인 채널4번을 통해 10월 24일(금)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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