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식, 정훈희, 최백호 송년 빅 디너쇼 [200812.30]

송창식, 정훈희, 최백호 송년 빅 디너쇼  2005[200812.30]

70~80년대를 장식했던 가수 송창식, 정훈희, 최백호가 한데 뭉친다. 이들은 오는 30일 오후 7시 서울 센트럴시티 6층 밀레니엄홀에서 ‘송창식, 정훈희, 최백호 송년 빅 디너쇼’라는 이름의 공연으로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평소 절친하게 지내온 세 사람은 한해를 뜻깊게 마무리하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이들은 모두 화려한 면면의 가수들이다. 68년 데뷔했던 송창식은 ‘고래사냥’ ‘피리부는 사나이’ ‘우리는’ 등의 노래를 히트시킨 대표적인 포크 가수다. 최근 20여년 만에 신보를 내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훈희는 ‘꽃밭에서’ ‘안개’라는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최백호는 ‘낭만에 대하여’ ‘영일만 친구’ 등의 노래로 높은 인기를 누렸다.

이날 R석을 구매한 모든 관객들에게는 정훈희와 최백호가 직접 사인한 음반이 선물로 제공된다. 
   (02)2676-1047

반주자 면면도 화려하다. 기타리스트 함춘호, 드러머 강수호, 색소폰 연주자 김원용 등이 출연, 자연스럽고도 달콤한 어쿠스틱 사운드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