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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객 송 창식님을 사랑하는 홈페이지
국민라디오에서 포크가수 손병휘가 진행하는 음악프로/팟캐스트 이영미의 '흥남부두의 금순이 금요일-흥남부두의 금순이는 어디로 갔을까 : 대중음악평론가 이영미와 함께 우리나라 대중가요의 역사를 짚어본다. 코너 제목은 이영미가 쓴 동명의 책에서 따왔다 도중에 나오는 음악 1.상아의노래 2.진정난몰랐네 3.비의나그네 4.비와나 5.딩동댕지난여름
국민라디오에서 포크가수 손병휘가 진행하는 음악프로/팟캐스트 이영미의 '흥남부두의 금순이 금요일-흥남부두의 금순이는 어디로 갔을까 : 대중음악평론가 이영미와 함께 우리나라 대중가요의 역사를 짚어본다. 코너 제목은 이영미가 쓴 동명의 책에서 따왔다 도중에 나오는 음악을 영상버전으로 올립니다. 1.창밖에는 비오고요 2.길잃은철새 1.창밖에는 비오고요 2.길잃은철새
창식사랑TWO 카페의 운영자로서 활동하시는 박재현님께서<송창식에서 일주일을> 책을 발간하였습니다 송창식선생님과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송선생님을 심도있게 이해할 수 있는 책으로 소개 드립 니다. 많은 홍보 부탁 드립니다. -박재현님의 발간사입니다. 2년간 쓰고 준비한 책이 이제야 나왔네요. 회사를 다니며, 저녁에 시간을 내 쓰자니 여러모로 힘들기도 했습니다. 그때마다 송창식 선생님의 음악을 듣고 그의 말을 떠올렸습니다. 책을 완성하고 나니, 생각 이상으로 후련하고 뿌듯하고 그렇습니다. 제목을 보시고 조금 의아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구요. 책을 낸 출판사에서, 그 전부터 , 같은 '일주일을' 시리즈가 있었는데요. 주로 여행지인 경우가 많았는데, 저는 특별히 송창식 선생님을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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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인 선율과 화성 강준일의 화성은 ‘한국적’이다. 서양음악 작곡가들이 많은 국악 작품을 썼다. 그런데 그들이 만들어낸 한국적인 선율이나 화성은 뻔하거나 시끄러운 경향이 있다. 이에 비해 강준일의 음악은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이는 그가 한국의 전통음악을 듣고 서양음악을 교육받은 작곡가로서, 최대한 서양음악 작곡 방식에 근접해 작품을 풀어냈기 때문이다. 이 말은 한국음악의 정서에 가장 부합하는 분위기를 서양음악적인 화성에 기초해 잘 풀어냈다는 뜻이다. 강준일의 작곡 방식과 그 안에 내재한 화성적 체계는, 서양음악에만 길들여진 작곡학도들이 그들의 한계를 극복하고 진정한 한국음악을 만들어내는 데 매우 유용하고 합리적인 지름길이다. 손, 거기엔 정교함이 있다 강준일을 떠올릴 때 연상되는 이미지가 있다. 안경..
7월, 한국에서의 지난 며칠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독주회를 마쳤고 협연도 한 차례 있었지만 머릿속은 온통 이번 인터뷰에서 떠오른 새로운 화두로 가득 차 있었다. ‘음정과 박자’, 지극히 당연하게 들리는 이 두 가지는 어쩌면 소리와 시간이라고 바꿔 부를 수도 있겠다. 음악이라는 것이 소리와 시간의 교합으로 이루어져 있으니, 깊은 이해와 깨달음을 가져야 하는 것은 당연한데, ‘나는 순수 예술을 업으로 삼고 있다’ 공공연히 떠들고 다니면서도, 음악을 이루는 가장 기본적인 이 두 가치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다는 것이 부끄럽다. 7월 14일, 미사리의 늦은 밤. 사람들에게 종종 괴짜, 혹은 기인이라 불리는 가수 송창식을 만났다. 그런데 그를 만난 후 가만히 생각해보니 우리는 독자적 세계를 구축한..
지강유철의 음악정담(10) 출처: http://fzari.com/198 나이든 송창식의 노래 2007년에 월간 이란 잡지에 ‘송창식이 클래식이다’란 글을 기고한 일이 있습니다. 그로부터 몇 개월 후 2년 동안 한국에 머물던 서경식 선생이 일본으로 돌아가면서 메조 소프라노인 아내를 위해 연주회를 열었습니다. 철학자 김상봉 선생이 사회를 보았는데 슈만의 연가곡 ‘여인의 생애와 사랑’이 주 레퍼토리로 꾸며진 무대였습니다. 연주회 형식을 갖췄지만 그 동안 고마웠던 지인들을 초청한 자리였습니다. 공연장 앞에서 차병직 변호사를 만났습니다. 김두식 교수와 한 차례 동석을 한 게 전부였는데 먼저 다가와 ‘송창식이 클래식이다’란 글을 잘 읽었다고 인사를 건네주더군요. 은퇴 후에 송창식 평전을 써보고 싶다는 이야기와 함께..
-일시 : 2015년 2월 26일(목) 19:00 -장소 :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주최 :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 (재)마포문화재단 -주관 :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 -후원 : KT&G, MBC MUSIC, KAKAO MUSIC -협찬 : 광동제약 ‘한국의 그래미상’을 표방하는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이 오는 26일 저녁 7시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열린다.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위원장 김창남 성공회대 교수)는 3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상식 일정과 후보를 발표했다. 가장 많은 분야에 후보로 오른 이는 포크 듀오 ‘김사월X김해원’이다. 지난해 데뷔 앨범 을 발표해 ‘올해의 음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신인’ 등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으로 ..
원글: 김시우(시애틀7080 기타 동호회)편집: 호주 통사모 컨보이 출처: 호주 통사모 [추억의 7080 음악 여행] - 글/김시우(시애틀7080) [1]"농부는 죽더라도 자신의 씨앗을 베고 죽는다"(農夫 餓死 沈厥種子)는 말이 있다. 얼핏 어리석고 인색한 사람이 죽으면 재물도 소용없다는 것을 모르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절망 속에서도 끝까지 책임을 다 한다는, 집념과 책임의 가치를 강조한 속담(俗談)이다. 자유영혼의 천재 뮤지션 송창식은 “세상의 나쁜 것은 다 좋은 것”이라고 했다. 모진 세상의 풍파를 온 몸으로 이겨 낸 자조(自照)의 말이다. 그는 아버지가 한국 전쟁에서 숨지고 어머니는 가출을 하여 조손(祖孫)가정에서 어렵게 자랐다. 음악뿐 아니라 공부에도 천재성을 타고..
글: 소리샘(김시우) 출처: 시애틀 7080 기타동호회 추억의 7080 음악 여행 오늘 아침도 쓴 커피와 음악으로 아침을 시작한다. 스피커에서는 목탁소리가 깊은 산사에서 은은히 들려오는 것으로 시작하는 송창식의 토함산이 힘있게 밀려나온다. 그의 노래를 음미하고 있노라면 그의 노래 전곡은 그가 불러야만이 제 맛을 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외에도 그의 노래 〈고래사냥〉, 〈그대 있음에〉, 〈날이 갈수록〉, 〈사랑이야〉, 〈상아의 노래〉, 〈슬픈 얼굴 짖지 말아요〉, 〈피리부는 사나이〉, 〈우리는〉, 〈푸르른 날〉, 〈가나다라〉은 대중에게 널리알려진 명곡들이다. 그러나 내가 주목하는 그의 노래는 대중이 그의 천재성과 의지를 따라잡지 못하여 돈이 되지 않아 상업 방송을 타지 않았던 노래들이다. " 한밤중에 ..
글: 소리샘(김시우) 출처: 시애틀 7080 기타동호회 다시 살아난 중년의 열정 농부는 죽더라도 자신의 씨앗을 베고 죽는다”(農夫 餓死 沈厥種子)는 말이 있다. 얼핏 어리석고 인색한 사람이 죽으면 재물도 소용없다는 것을 모르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절망 속에서도 끝까지 책임을 다 한다는, 집념과 책임의 가치를 강조한 속담(俗談)이다. 지난 주 칼럼의 주인공이자 자유영혼의 천재 뮤지션 송창식은 “세상의 나쁜 것은 다 좋은 것”이라고 했다. 모진 세상의 풍파를 온 몸으로 이겨 낸 자조(自照)의 말이다. 그는 아버지가 한국 전쟁에서 숨지고 어머니는 가출을 하여 조손(祖孫)가정에서 어렵게 자랐다. 음악뿐 아니라 공부에도 천재성을 타고 났지만 그의 가난은 그 창조성을 담보하지 못했다. 결국 가난..
글: 소리샘(김시우) 출처: 시애틀 7080 기타동호회 송창식을 배신하지 않은 음악 추억의 7080 음악여행 송창식을 배신하지 않은 음악 가정 대소사와 연말 모임 등으로 무리를 했더니 컨디션이 말이 아니다. 침 넘기다가도 사래가 걸려 기침을 하기도 하고 히터가 만들어낸 건조한 집안 공기는 아침에 통화하는 친구가 감기 걸렸냐고 물어볼 정도로 목을 잠기게 한다. 날씨와 환경 탓이려니 했는데 내 나이를 생각하니 피해갈 수 없는 노화현상과 무관하지는 않은 것 같다. 노래로 먹고 사는 가수는 아니지만 노래 없이는 못 사는 사람이라서 목 건강을 잃을까 은근히 걱정이 된다. 인터넷 자료를 뒤적여보니 목소리 관리 요령 중에 하나가 너무 노래를 많이 부르지 말라는 것인데 그 기준이 모호하다. 어떤 이는 20분 노래하고 ..
글: 소리샘(김시우) 출처: 시애틀 7080 기타동호회 작년 봄부터 이 칼럼을 집필하면서 가장 처음 선택한 가수와 소재는 '은희"와 그녀의 노래 "꽃 반지" 였다. 거기에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었다. 기타를 배울 때 '양희은'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과 은희의 '꽃 반지' 가 교재로 많이 사용되었고 양희은보다 은희가 선배이기 때문에 그녀를 먼저 선택했던 것이다. 내 칼럼에서 7080 음악의 대표적 주자인 음악다방 세시봉에서 데뷔한 가수 조용남,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중에 주인공으로 모신 분은 조용남과 윤형주가 있었다. 김세환이 부른 토요일밤, 사랑하는 마음 등은 대학시절 기타를 치면서 참으로 많이 불렀던 노래인데 칼럼을 쓰기에는 솔직히 그 음악의 깊이를 찾아볼 수가 없었다. 세시봉의 ..
[영화 '쎄시봉' 예고편] 01 02 03 쎄시봉01 쎄시봉02 쎄시봉03 ‘쎄시봉’ 정우 한효주 이렇게 잘어울렸나, 눈부신 케미[포토엔] [뉴스엔 이소담 기자] ‘쎄시봉’ 김윤석 정우 한효주 김희애 스틸이 공개됐다.한 시대를 풍미했던 추억의 통기타음악과 한 남자의 잊지 못할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쎄시봉’(감독 김현석/제작 제이필름, 무브 픽쳐스)이 2015년 2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예고편과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시라노; 연애조 작단’ ‘광식이 동생 광태’ 등 스크린의 로맨티스트 김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윤석, 정우, 한효주, 김희애까지 환상의 캐스팅 조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쎄시봉’이 그 시절 젊음 의 거리 무교동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배경으로 눈부시도록 찬란한 청춘..
혹 잘리면 아무거나... 20141221-최백호의 낭만시대중 송창식님 공연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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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음악이 야야기가 되는 곳" 지난주 우리들의 가슴에 따뜻한 봄빛과 강렬한 여름의 열정을 선보여 준 시대의 가객 송.창.식. 그의 음악 인생의 또 다른 계절을 맛 볼 시간이 왔습니다^^ 가요계의 음유시인, 시대의 정서를 노래하는 영원한 가객, 살아있는 전설 송!창!식! [Mnet 봄여름가을겨울의 숲] 스무번째 이야기 #3.송창식의 가을 송창식 음악에 녹아든 감성과 그의 음악 스펙트럼에 대하여... ♬ 1978년 발표된 첫눈에 반하는 사랑의 느낌을 잔잔하게 표현한 곡입니다. 한 편의 서정시처럼 아름다운 노랫말, 사랑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 '사랑'을 노래하는 송창식의 감성 무대...!! "그러니까 남다른 곡이죠. 내게는" 향토예비군법 위반으로 수감하던 시절, 수감생활을 하면서 만든 곡 당시 면회 온..
Mnet 봄여름가을겨울의 숲. 그 열아홉번째 이야기 송창식편(20130925) 봄여름가을겨울의 숲 / 음악을 말하다. 톡톡 2013/10/01 17:49 "당신의 음악이 이야기가 되는 곳" 가을 바람이 선선한 요즘, 술렁(?) 꿀렁이는 우리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셔줄 최고의 시간이 왔습니다. 우리의 마음에 가을비를 촉촉히 내려줄 오늘의 주인공은...? 한국 가요계가 낳은 전설적 싱어송라이터, 영원한 가객, 시대를 초월하는 명곡의 주인공 송!창!식! [Mnet 봄여름가을겨울의 숲] 열 아홉번째 이야기 [#1. 송창식의 봄 _ 하루의 시작처럼 생동감 있는 송창식의 봄을 만나다] ♪ 한번쯤 1974년 송창식이 군제대 후 처음으로 만든 대중가요 서로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애태우는 남녀의 모습을 표현한 곡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