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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7월 24일 세시봉 미국 LA콘서트 녹음입니다-8월 14일 MBC 지금은 라디오시대방송]
 


 
 

 

 

추억의 보석상자을 열어준 세시봉 콘서트

 한국서 오신 어머니를 모시고 세시봉콘서트를 다녀왔읍니다.

와우 ! 6000석의 좌석이 거의 꽉 차있는 모습.

 언제부터인가 노키아, 슈라인오디토리움까지 대형 공연장에서
치루어지는 한국연예인의 공연에 어깨가 으쓱으쓱합니다.

 60이 넘은 김세환씨는 10대소년처럼 빨간 티샤츠를 입고 나와
통기타를 치니 마치 세월이 멈춘듯하더군요.
미소년의 모습이 남아있는 윤형주씨,
장난꾸러기 조영남씨의 재담은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어 줍니다.

 "아 옛날같지 않아요. 다음곡이 뭔지 생각도 안나고,
침대머리에서 한쪽 다리에 속옷을 끼고서 이게 벗던 중인지, 입던 중인지 생각이 안 나요'"
그 특유의 거친 입담과 거침없는 행동을 역시 기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김세환의 "토요일밤에"

윤형주의 "조개껍질묶어"

조영남의 "딜라일라" 등 주옥같은 추억의 노래들은 추억의 보석상자 안에

차곡차곡 쌓아두었던 낡은 추억의 보석들을

하나하나 꺼내줍니다.

자막에는 50년대, 60년대, 70년대의 추억의 모습들이 흑백사진으로

주마등처럼 지나가고 머리가 희끗희끗한 관객들은 어느듯 그 시절,

갈래머리 여고생으로 돌아간듯 합니다.

 

이상벽씨의 주도로 월드컵 응원가인 "대한 민국 짝짜작 짝짝" 박수까지

3번 치고 나니 오랫만에 스트레스도 풀리고 옛추억에 푸욱 빠진 저녁이었답니다.

많이 듣던 노래들이고 가수도 낯익어서 좋아하시는 어머니 손을 꼭 잡고

집에 돌아오는 길이 따뜻합니다.

 

추억이 담긴 옛노래를 들으니 오랫만에 옛생각이 나서

 얼마전 찾은 고 3때 사진 올림니다. 

고 3 여름 대학입시에 쪄들어 죽을 지경이었던 시절 과외공부하던 친구들과

선생님께 통사정하여 하루 땡땡이치고 봉고차 하나 전세내서 남이섬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손에 손 잡고 아마 세시봉 친구들 노래 한곡 중 합창하면서 걷던 사진 일겁니다.

 

엘에이 맘이 과연 누구일까요?



[펌주소: LA Mom]
 
http://blog.koreadaily.com/media.asp?action=POST&med_usrid=lamom&pos_no=441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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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팬더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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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9.02 15: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ongcs.tistory.com 팬더54 2011.09.23 1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제야봤습니다.죄송합니다.
      그러세요. 같이 들으면 좋겠지요.
      송님이 안계셔서 서운하지만 윤형주님의 좋은 말씀과
      노래가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2. 김현주 2011.09.17 1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페에 가입하고 싶은데, 왜 가입이 안되나요?

  3. 도사 2011.09.20 1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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