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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12일 쏭아에서 부르신 '어머니'의 완창입니다

45년전 세시봉 데뷔 때 처음 부르시고(완창)
아마도 74년 '송창식리사이틀'에서 마지막 부르신 흔적이 있으니  
39년만에 팬들앞에서 완창하신게 아닌가하네요.
 송샘 역시 감동이셨을거 같아요.
정말 대단한 팬심이 송님을 다시 부르시게 하셨네.

 
 

1974년 송창식리사이틀 프로그램에서
31. KARA MAMA(어느 병사와 어머니와 슬픈이야기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어머니!

 

  먼옛날 십자군 전쟁때 이야기 입니다

 

  병드신 노모를  집에다 혼자 남기고

  전쟁터에 나가게 된 어느 병사와

 

  그 아들을 기다리는 늙으신 어머니의

  아주 슬픈 이야기예요....

 

 

  끝없이 달이 밝은 사막  고요히 잠든 그 속에

  마을을 이룬 많은 천막  군대의 야영이로다....

 

  모두들 고히 잠자건만  한병정 깨어 앉아서

  꿈에도 눈에 보이는 건  정다운 그의 어머니!!

 

  어머니!

 

  나 울며 당신 떠났으나  나는 참 행복스런 병정이요...

 

  나 오늘 저녁  어머니 곁에 있지 않되  서러워 마시오

 

  나멀리 여기서 어머니 생각하오

 

 

  저 멀리 동이 틀 때까지  그 병정 깨어 앉아서

 

  꿈에도 눈에 보이는 건  정다운 그의 어머니

 

  저 멀리 나팔 소리 날  때  뭇병정 준비하누나

 

  전진 할 시간 앞에 두고  나머지 편지 쓰도다

 

 

  어머니!

 

  고됬던 시간 이르러서  이제 적진을 향해 전진하오

 

  나 만일 죽어  어머님 다시 못뵈어도

 

  서러워 마시오  영광의 그죽음 나 달게 받으리...

 

 

  홀로 외로운 그의 어머니는  주름진 손에 편지를 들고 비는 말이

 

  "오! 성모 마리아.

 

  내 아들 한번만 더 오게 하여주!!!!"

 

 

  그 후 몇달이 지나서..

 

  아들의 전사통지서를 가지고 온  우체부의

 

   "편지요"하는 소릴들은 사람은

 

  그만 그 아들을 기다리다가

  돌아가신 어머님의 머리맡에서

  주기도문을 외우고 계신

  신부님 한사람 뿐이었습니다

 

  오, 오 ! 마리아

  오!  마리아

  마리아,,,,, 마리아

 

  아멘.................

 

 

 

 

 

 


 

 

 


 


[2013년 7월 12일 "쏭아"에서 '어머니' 공연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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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팬더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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