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흰벌님과 미사리 록시...송창식의 일순 잔치 회갑연에 찹석했습니다.
서로 안지는 40 여년... 무교동 세시봉에서...그는 새파란 20대초입...,저는 30 대 중반 고비로 접어들 시점...

나흘 전에 전화를 받았습니다.간만의 목소리...식사나 한번히시지요...몇몇치구랑...일요일 오후 세시
장소는 록십니다. 음~~~ 가야지요 누구의 부름인데...이게 누구의 호출인데...누구의 그 설레임의
소리인데~~~ㅎㅎㅎ

회갑이구나? 그렇지?
몇사람 안 부를 겁니다...꽃다발...선물...축의 의 봉투 일체 사절입니다.

그 목소리가 반가움이다.
동시대인이자 친구 이자 분신인 그가 회갑이란다.남들은 감추고 싶어하는 회갑이란다.

15년전 똘강의 회갑이 떠오른다.형제 자매 그리고 그들의 직계만을 부른...내가 그자리의 주인공이라나...모두의 시선이 모이는 자리...그 촛점에서 어쩔 수 없이 다시 사춘기처럼 얼굴 붉힐 수 밖에 없는...(체내 세포가 그랬섰다는 얘기이다)

오오오...이런 봄날에 그는 태어나 이 세상을 찾았는가

7일 밤 블로그 글을 통헤 흰벌님에게 예고 없는 동행을 촉구한 것은 자정도 넘은 새벽 한시...
혹시 선약이 있다면...그런 생각을 잠시 하다가 바로 지웠다...... 아냐 설레임의 TELEPATHY가
선약이 있더라도 지워버릴꺼야~~~ 그러구나서 4월8일 새벽은 회오리바람...공연 잠이 안 오드라니
방문객 리스트에 낯선이름..파우스트님... 누구신가? 누구신가?

찾아가서 중앙 SUNDAY 구독신청을 하니 거의 동시에 통신이 날아 왔다...
작은 음악회를 적극 지원 하겠다는...블로그 팀장 김동선님으로 부터 사연을 들으셨다면서...

오오오 이럴 수가~~~ 그 소식을 그 자리에서 블로그에 안올릴 이유가 없다.

송창식이 이세상을 찾은 날 새벽...

천우 신조...

그럼 그렇지 그렇고 말고...
블로그는 늘 우리와 하늘이 공동작업을 하는자리 
지성이면 감천이라 하지 않던가...

우리끼리 작더라도 작은 음악회 조용히 지켜가자 했더니...
송창식 회갑날 새벽에 날아온 朗報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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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천 블로그에서 펌]
http://blog.joins.com/media/folderListSlide.asp?uid=baick&folder=1&list_id=782711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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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팬더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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