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1370)
가객 송 창식님을 사랑하는 홈페이지
이원석님께서 창식사랑홈페이지에 쓰신(2004-11-17 오후 12:47:57) 글로 창식사랑 홈피에서 옮겨 왔습니다 그의 노래는 제게 항상 힘이 되었고 제 인생에 있어서 많은 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그의 노랜 제 추억의 장 곳곳에 녹아 있습니다. 가입인사를 대신해서 '송창식의 음악과 나'란 제목으로 간단하나마 제 추억의 한 장을 펼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대학 1학년 시절 처음으로 가수의 콘서트를 보게 되었는데 그가 바로 송창식이었습니다. 물론 중학교 시절 부터 그의 노래를 듣고 자란 제게 그 콘서트는 큰 의미였고 이후 지금의 아내와 연애시절 세번 콘서트를 갔었는데 그 역시 송창식씨가 출연하는 콘서트였습니다 그리고 대학을 졸업하고 기자생활을 하던 제가(지금은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90년대 초..
이근호님께서 창식사랑홈페이지에 쓰신(2004-10-11 오후 5:33:54) 글로 창식사랑 홈피에서 옮겨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송창식 아저씨를 참 좋아 하는 팬입니다. 어렸을때부터 너무 좋아 했어요. 지금도 그렇구요. 그분 목소리는 정말 너무 좋네요. 목소리가 목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허공에서 나오는거 같아.. 소름 돋을정도로 좋아 했죠. 어렸을땐, 고래사냥을 참 좋아 했었는데.. 주위 사람들이.. 넌 어린애가 왜 옛날노래를 좋아 하냐고.. 그런 소리 많히 들었죠.. 언제한번 꼭 송창식 아저씨의 생음악을 듣고 싶어요. 근데 정보가 부족해서 접하질 못하네요. 그러한 정보 있거나 하면.. 이곳에 올려 주세요. 보고 함께 했으면 좋겠네요. 모두들 이곳에서 좋은 활동하시길 바라구요. 그럼 이만 인사 올리며 ..
오련님께서 창식사랑홈페이지에 2004-08-02 오후 11:43:04에 쓰신 글로 창식사랑 홈피에서 옮겨 왔습니다 오늘 MBC에서 포크송 대잔치 열렸네요~ ^^ 송창식 선생님도 나오셔서 정말 대단한 무대를 펼쳐주셨어요. 전 지금보다 어릴때 송창식 선생님 노래가 참 재미없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그렇게 좋을 수가 없네요.. 어릴 땐 뭘 몰라서 그랬나봅니다. 너무 좋은 마음에 가슴이 벅차올라 이렇게 팬 크럽에 가입했어요. 송창식 선생님 얼굴이 좋아보이시네요~ 앞으로 종종 들릴께요. ^^ 세시봉공연 슬픈얼굴짓지말아요[ForTheGoodTime](with정훈희)(2011.12.22.부산)
이성우님께서 창식사랑홈페이지에 2004-07-30 오후 12:06:54에 쓰신 글로 창식사랑 홈피에서 옮겨 왔습니다 학창시절부터 모아온 포크송엘피들이 거실한쪽벽을 장식하고있고 오디오에서는 송창식님의 작품중 golden folk album vol2(1974.2.성음제작소)중 새는이 흘러나오고있습니다.. 가요 골든 힛트 제3집 새는 1990년 12월 모든것이 70년대인것같은데 저는 이미50대입니다..ㅎㅎㅎ 아름다운 음악들과 아름다운 추억들 모두 제추억의 보물창고속에 고히간직 하렵니다.. 아직까지 못구한 송창식님의 앨범(LP,레코드판)들을 모두구하는 날을 기대하며... 부산에서 가입인사올립니다
최상철님께서 창식사랑홈페이지에쓰신(2004-06-29 오전 8:54:36) 글로 창식사랑 홈피에서 옮겨 왔습니다 안녕하세요..저는 송창식씨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20대 초반에 처음 송창식씨 노래를 듣게되었는데,,,노래에 힘이 넘치고 목소리가 제 마음 벽을 두드리는 느낌에 저도 절로 흥이 나더라구요.. 지금도 혼자서 노래를 부르곤 한답니다. 저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송창식씨 노래가...평생을 가지 않을까 싶어요.. 조금 아쉬운 것이 있다면 요즘 신곡은 안나오는것 같아서 조금 안타까워요. 그럼...좋은 음악 들으러 자주 들르겠습니다. 글구, 송창식씨 꼭 한번 만나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새벽길-송창식
배채진님께서 창식사랑홈페이지에 쓰신(2004-02-27 오후 1:54:50) 글로 창식사랑 홈피에서 옮겨 왔습니다 [트윈폴리오]오빠생각 가입인사 드립니다. 저는 이건호님과의 인연으로 여기를 오게 된 배채진입니다. 인사드립니다. 송창식님과 그의 노래를 좋아하는 분들과 만나게 되어 기쁩니다. 송창식의 노래 중 제가 맨 처음 들은 노래는 ‘하얀 손수건’입니다. 트윈폴리오의 ‘하얀 손수건’ 악보를 구하지 못해 안타까워하고 있었는데 내가 찾는 그 악보, 즉 이중창 악보가 여기 있어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문득 송창식, 윤형주의 ‘오빠생각’이 생각나. 축하 겸 가입인사를 대신하는 노래로 여기 올립니다. 함께 올리는 사진은 지난 해 5월의 논 그리고 논 가운데의 왜가리입니다. 서포서 멀리로 금오산을 바라보며 찍..
정안남일님께서 창식사랑홈페이지에 쓰신(2004-02-27 오전 12:28:54) 글로 창식사랑 홈피에서 옮겨 왔습니다 송창식의 라이브를 유심히 듣다보면.. 분명 같은 노래인데 예전과 똑같이 부르는 것을 본적이 한번도 없었다.. 특히 "담배가게 아가씨"를 부를 때마다 언제, 어디서, 어떤 애드립(?)이 튀어나올까 숨죽여 기다리고, 예의 재즈에서의 변주같은 대목에서는 내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주책맞은 웃음으로 킬킬거리곤 한다.. (강수지 콘서트 가봤는데.. 음반에 있던 노래 그대로 부르더라! 돈 아까비) 윤복희, 패티김, 조영남 그리고 송창식은.. 자신들이 스테이지에서 노래를 하고있다는 사실 자체가 "즐거워 미치겠다"는 일종의 자아도취(?)모드에 빠진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그것이 묘하게 보는 사람들도 "즐거..
맑은공기님께서 창식사랑홈페이지에 쓰신(2004-02-03 오후 11:36:10) 글로 창식사랑 홈피에서 옮겨 왔습니다 해병대 제대하였습니다. 포항에서 말단 소총수로 그야말로 박박기며 보내다 (상병 말호봉부터는 사단본부로 파견근무하게 되었지만...) 10.26, 12.12, 5.18 을 긴박감있게 지켜보고 어느덧 "집으로.." 명령이 떨어져 일단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우리는 제대를 해도 영원한 해병이라 제대한지 21년이 지나도 아직도 현역같은 기분이 들때가 많습니다. 특히 동기생들을 만날때나 현충일에 국립묘지에서 해병대출신들을 만날때나 길거리에서 교통정리하는 전우들을 볼 때도 우리는 하나라는걸 느낄수 있습니다. 교회를 다니고 담배를 끊은 후로 불어난 몸무게와 둥근 얼굴로 착해진 듯한 인상으로 바뀌어 맑은공..
와우님이 이전 카페에서 옮겨온 글(2004-02-03 오후 11:30:43)로 창식사랑 홈피에서 옮겨 왔습니다 2011년 7월 3일 SBS스페셜 송창식 -밤눈 흰눈이 소복히 내리는 한밤중의 밤눈 노래........ 그 옛날 젊은 날의 나의 모습이 보이는듯 합니다 전 고향이 국립묘지(흑석동 방향)와 면접한 곳이었지요. 전봇대애 걸린 백열전등 불빛에 비춰지는 밤눈, 정말 좋더라구요. 이 노래를 처음 접하는 순간, 낭만의 극치로 온몸이 짜릿했습니다 일반 전파매체로도 자주 못 접하구 송창식씨 또한 자주 부르는 레파토리는 아닌것 같은데....... 하여간 이노래를 듣노라니 옛 얼굴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다들 잘 살아가기를 기원하면서..... 부산 김석재 [이전 까페에서 옮겨왔습니다 - 와우]
와우님이 바람새에서 옮겨온 글(2004-02-03 오후 11:26:01)로 창식사랑 홈피에서 옮겨 왔습니다 [이 글은 음악싸이트 '바람새(windbird.pe.kr)'에서 빌려온 '박석'씨의 글입니다. 혹시 거슬리시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나에게는 오래된 친구가 하나 있다. 고등학교 일학년때부터 알게 되어 그 뒤 오랜 세월 우정을 나누고 있는 친구다. 그 친구와 우정을 맺게 된 사연에 대해서는 이곳 에서 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린 바가 있다. 요즈음 비가 많이 내린다. 지금도 창밖에는 굵은 장마비가 하염없이 내리고 있다. 이렇게 비가 많이 내리면 옛날 이 친구와 같이 부산의 산복도로를 우산도 없이 하염없이 걸었던 생각이 난다. 산복도로는 산허리를 가로지르는 도로라는 뜻으로서 부산의 아픈 상처라고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