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에듀캐스트] 가요의 역사

 

가요의 역사

 

1. 대중 가요의 등장

 

''''우리나라에 대중가요가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1925년 '이 풍진 세월'로 잘 알려진 '희망가'로 소개된 곡이 음반화 되면서 부터이다.

 

''그후, 영화 '사의 찬미'로 유명한 윤심덕의 <사의 찬미>를 거쳐, 일제시대 우리 민족의 한을 잘 표현한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과1930, 40년대 남인수의 <애수의 소야곡>,<이별의 부산 정거장>등이 우리 대중가요사의 초창기
곡들이라고 할 수 있다.

 

''2. '포크'의 시대 - 1970년대

 

''''1968년 윤형주와 함께 '트윈 폴리오'를 결성한 송창식과 1970년 '아침 이슬'로 데뷔한 양희은은 1970년대 포크 음악의 대표적인 가수들이다.
''이 당시 노래들을 비평하자면, '트윈 폴리오'라는 그룹 이름에서 나타나듯이 우리의 노래가 아닌 외국 노래의 번안곡이 우리 포크 음악의 대부분이 있었다는 것이다.
''하기사, 우리가 만든 '아침이슬'(김민기 작사 작곡) 같은 노래는 시대적 상황(군사 독재)에 따라 금지곡이었으니 할 수 없었을 것 같다.

 

''3. '락'의 시작
''신중현 / 산울림 한국 '락'의 대부인 신중현은 미8군에서 19살부터 음악활동을 하였다.
''62년 그룹 '에드포'를 결성한 후, <빗속의 여인>''이라는 우리나라 '락'의 역사 최초로 자작곡을 내놓는다. 그는 이후, 펄 시스터즈의 <커피 한잔>과 김추자의 <꽃잎>, <님은 먼 곳에>'' 등을 발표, 한국적 '락'의 뿌리를 심었으며, 이후 <미인>, <아름다운 강산> 등 명곡들을 쏟아놓는다.

 

''하지만, 진정한 한국적 '락'은 서울대 3형제들이 결성한 산울림에서부터 찾을 수 있다. 트로트 아니면 번안곡이 대부분이었던 당시 가요계에 산울림은 <아니 벌써>, <창문 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어머니와 고등어> 등 새롭고 참신한 노래들로 우리 대중가요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진다.

 

''''이후, '락'은 ·송골매 ·들국화 ·시나위 ·넥스트 ·김종서 ·김경호 ·윤도현 밴드 등 젊은 그룹/가수들에 의해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그리고, 지금은 신촌과 홍대 앞의 클럽에서 활동하는 인디 밴드들이 새로운 '락'의 역사를 쓰고 있다.

 

출처 : 에듀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