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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객 송 창식님을 사랑하는 홈페이지
Quality를 720으로 눌러서 고화질로 보시길... [KBS 열린음악회 150222]
-청춘다방 송님 명품콘서트 - 송창식님의 4월 10일(금)-11일(토) 오후8시 '명품콘서트' 공연안내합니다. 이번 공연은 올 첫 이벤트공연으로 송샘중심의 절친들이신 알리와 최백호님, 함춘호님이 출연하시고 곧이어 지방공연이 이어 질 계획입니다. 부제 : 송창식,최백호,함춘호,알리 콘서트 장소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 기간 : 2015.04.10 ~ 2015.04.11 기 본 가 R석 110,000원 S석 99,000원 A석 77,000원
-일시 : 2015년 2월 26일(목) 19:00 -장소 :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주최 :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 (재)마포문화재단 -주관 :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 -후원 : KT&G, MBC MUSIC, KAKAO MUSIC -협찬 : 광동제약 ‘한국의 그래미상’을 표방하는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이 오는 26일 저녁 7시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열린다.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위원장 김창남 성공회대 교수)는 3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상식 일정과 후보를 발표했다. 가장 많은 분야에 후보로 오른 이는 포크 듀오 ‘김사월X김해원’이다. 지난해 데뷔 앨범 을 발표해 ‘올해의 음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신인’ 등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으로 ..
원글: 김시우(시애틀7080 기타 동호회)편집: 호주 통사모 컨보이 출처: 호주 통사모 [추억의 7080 음악 여행] - 글/김시우(시애틀7080) [1]"농부는 죽더라도 자신의 씨앗을 베고 죽는다"(農夫 餓死 沈厥種子)는 말이 있다. 얼핏 어리석고 인색한 사람이 죽으면 재물도 소용없다는 것을 모르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절망 속에서도 끝까지 책임을 다 한다는, 집념과 책임의 가치를 강조한 속담(俗談)이다. 자유영혼의 천재 뮤지션 송창식은 “세상의 나쁜 것은 다 좋은 것”이라고 했다. 모진 세상의 풍파를 온 몸으로 이겨 낸 자조(自照)의 말이다. 그는 아버지가 한국 전쟁에서 숨지고 어머니는 가출을 하여 조손(祖孫)가정에서 어렵게 자랐다. 음악뿐 아니라 공부에도 천재성을 타고..
글: 소리샘(김시우) 출처: 시애틀 7080 기타동호회 추억의 7080 음악 여행 오늘 아침도 쓴 커피와 음악으로 아침을 시작한다. 스피커에서는 목탁소리가 깊은 산사에서 은은히 들려오는 것으로 시작하는 송창식의 토함산이 힘있게 밀려나온다. 그의 노래를 음미하고 있노라면 그의 노래 전곡은 그가 불러야만이 제 맛을 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외에도 그의 노래 〈고래사냥〉, 〈그대 있음에〉, 〈날이 갈수록〉, 〈사랑이야〉, 〈상아의 노래〉, 〈슬픈 얼굴 짖지 말아요〉, 〈피리부는 사나이〉, 〈우리는〉, 〈푸르른 날〉, 〈가나다라〉은 대중에게 널리알려진 명곡들이다. 그러나 내가 주목하는 그의 노래는 대중이 그의 천재성과 의지를 따라잡지 못하여 돈이 되지 않아 상업 방송을 타지 않았던 노래들이다. " 한밤중에 ..
글: 소리샘(김시우) 출처: 시애틀 7080 기타동호회 다시 살아난 중년의 열정 농부는 죽더라도 자신의 씨앗을 베고 죽는다”(農夫 餓死 沈厥種子)는 말이 있다. 얼핏 어리석고 인색한 사람이 죽으면 재물도 소용없다는 것을 모르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절망 속에서도 끝까지 책임을 다 한다는, 집념과 책임의 가치를 강조한 속담(俗談)이다. 지난 주 칼럼의 주인공이자 자유영혼의 천재 뮤지션 송창식은 “세상의 나쁜 것은 다 좋은 것”이라고 했다. 모진 세상의 풍파를 온 몸으로 이겨 낸 자조(自照)의 말이다. 그는 아버지가 한국 전쟁에서 숨지고 어머니는 가출을 하여 조손(祖孫)가정에서 어렵게 자랐다. 음악뿐 아니라 공부에도 천재성을 타고 났지만 그의 가난은 그 창조성을 담보하지 못했다. 결국 가난..
글: 소리샘(김시우) 출처: 시애틀 7080 기타동호회 송창식을 배신하지 않은 음악 추억의 7080 음악여행 송창식을 배신하지 않은 음악 가정 대소사와 연말 모임 등으로 무리를 했더니 컨디션이 말이 아니다. 침 넘기다가도 사래가 걸려 기침을 하기도 하고 히터가 만들어낸 건조한 집안 공기는 아침에 통화하는 친구가 감기 걸렸냐고 물어볼 정도로 목을 잠기게 한다. 날씨와 환경 탓이려니 했는데 내 나이를 생각하니 피해갈 수 없는 노화현상과 무관하지는 않은 것 같다. 노래로 먹고 사는 가수는 아니지만 노래 없이는 못 사는 사람이라서 목 건강을 잃을까 은근히 걱정이 된다. 인터넷 자료를 뒤적여보니 목소리 관리 요령 중에 하나가 너무 노래를 많이 부르지 말라는 것인데 그 기준이 모호하다. 어떤 이는 20분 노래하고 ..
글: 소리샘(김시우) 출처: 시애틀 7080 기타동호회 작년 봄부터 이 칼럼을 집필하면서 가장 처음 선택한 가수와 소재는 '은희"와 그녀의 노래 "꽃 반지" 였다. 거기에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었다. 기타를 배울 때 '양희은'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과 은희의 '꽃 반지' 가 교재로 많이 사용되었고 양희은보다 은희가 선배이기 때문에 그녀를 먼저 선택했던 것이다. 내 칼럼에서 7080 음악의 대표적 주자인 음악다방 세시봉에서 데뷔한 가수 조용남,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중에 주인공으로 모신 분은 조용남과 윤형주가 있었다. 김세환이 부른 토요일밤, 사랑하는 마음 등은 대학시절 기타를 치면서 참으로 많이 불렀던 노래인데 칼럼을 쓰기에는 솔직히 그 음악의 깊이를 찾아볼 수가 없었다. 세시봉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