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1370)
가객 송 창식님을 사랑하는 홈페이지
1982.02.16 조간 12 작사=송창식-작곡-이현섭씨 가톨릭 가요대상 결정기사입니다.. 송창식-가나다라
1979.11.25 조간 5면 宋昌植 - 金泰坤 일본 콘서트 한국 로크의 상륙 조용한 바람기사입니다..
1977.03.24 조간 7면 가수 宋昌植 구속 예비군 훈련 다섯번 기피기사입니다..
1976.10.14 조간 7면 예비군훈련기피 가수 宋昌植씨 입건기사입니다..
1973.09.05 조간 8면 포크 싱거 宋昌植 뮤지컬 영화 출연기사입니다..
스타들이 남긴 말… 말… 말… [주간조선 2004-03-10 18:31] “뛰어난 가수들, 알고보니 철학자였다” 어느 분야든 그렇지만, 오랫동안 한 부문에서 활동해 금자탑을 세운 거장들을 만나면 자신만의 견고한 철학을 소유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70년 역사의 대중가요계를 수놓은 스물여섯 명의 거물과 만나 인터뷰하면서 놀라웠던 것은 그들이 단지 노래하는 가수나 연주자가 아니라 ‘예술철학가’라는 사실이었다. 맹세컨대 가수들의 답변이나 발언 가운데 수정하거나 윤색한 것은 단 하나도 없다. 그들이 한 말을 그대로 적어 내려갔을 뿐이다. 하기야 인터뷰 내용을 정리하면서 필자도 놀랄 만큼 그들의 논리는 정연했고 언어구사도 빼어났다. 먼저 그 중 몇 가지를 살펴보자. “여가수는 여자로서 아름다움을 잃으면 안 된..
포크가수 윤연선,사업가 변신 [스포츠투데이 2004-03-30 00:57] ‘얼굴’의 포크가수 윤연선이 사업가로 변신했다. 윤연선은 최근 서울 서교동에 자신의 대표곡 이름을 딴 포크음악 전문카페 ‘얼굴’을 오픈했다. 그녀는 얼마 전까지 동교동에서 운영하던 카페 ‘얼굴’을 서교동으로 옮겨 포크음악전문카페로 재탄생시켰다. 윤연선은 카페 내부를 김민기 양희은 송창식 등 70년대 대표 포크가수들의 데뷔앨범 재킷으로 장식했다. 윤연선은 포크음악전문카페의 개장기념으로 29일부터 열흘간 김도향 장은아 사월과오월 김승덕 등 왕년의 포크가수들을 매일 1팀(명)씩 초청해 라이브공연을 갖고 있다. 그녀는 지난해 3월 무려 27년간 헤어져 있던 첫사랑과 만나 결혼에 골인,큰 화제를 모았다.(02-334-5044) /허민녕 t..
[만물상] 東海의 고래 [조선일보 2004-04-09 18:07] 지금의 40대들이 스무 살 무렵 막걸리나 소주 한잔 하면 즐겨 부르던 노래로 송창식의 ‘고래사냥’이 있다. ‘술 마시고 노래하고 춤을 춰봐도 가슴에는 하나 가득 슬픔뿐이네’로 시작해서, ‘자~ 떠나자 동해바다로’ 하며 하늘이 떠나갈 듯 목청을 높이면 신기하게도 가슴에 응어리졌던 까닭 모를 슬픔과 우울과 분노가 일순 사라지곤 했다. 가사 하나하나가 의미심장했지만 그중에서도 부를 때마다 묘한 설렘을 안겨주었던 구절이‘신화처럼 숨쉬는 고래 한 마리’라는 부분이었다. 절벽과 같은 현실에 절망하며 탈출을 꿈꾸는 숱한 젊음들에게 동해바다의 고래는 원시의 생명력이요, 해방 그 자체였다. 동해의 고래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면 반구대의 수천 년 전 신석..
[한국 대중음악 스타 열전] “나는 내 음악 했을 뿐…저항가요라 평하지 말라” 한국 포크의 선구자 송창식 임진모·대중음악 평론가 www.izm.co.kr 발행일: 2002 년 10 월 01 일 (통권 517 호) 쪽수: 592 ~ 603 쪽 송창식 골든 제3집 전곡서울음반 1988.10.3. 대중음악사는 1969년 발매된 트윈폴리오의 데뷔작을 한국 최초의 포크앨범으로 기록하고 있다. 1970~80년대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포크음악의 서장을 열어제친 트윈폴리오는 아쉽게도 이듬해 해산했으나 그후 30여 년 동안 송창식은 전혀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음악적 실험을 거듭해왔다. '늦여름 깊은 밤, 미사리의 한 카페에서 못다 부른 노래를 계속하고 있는 '작가’ 송창식을 만나 시대와 음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