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1370)
가객 송 창식님을 사랑하는 홈페이지
카페들의 뷔페 미사리카페촌 록시에서만 볼 수 있는 송창식 씨. 라이브 시스템도 직접 그가 세팅을 해놓을 정도로 라이브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고래 사냥, 가나다라등의 노래는 일주일에 한 번씩만 부른다고. [록시] 미사리 일대에 횟집을 비롯한 음식점들만이 가득하던 1996년, 정통 라이브 카페를 내걸고 개업한 록시는 이 일대에서 통기타 라이브의 원조로 알려져 있다. 찾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던 때는 일주일에 네 번도 오는 사람이 있었고 수원, 안양 등지에서도 많이 왔었지만, 요즘은 큰 규모의 새로 생겨나는 카페들에 많아 그때만큼은 못하다고.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근처에 그럴 듯한 건물을 지어 새롭게 오픈할 예정이며, 록시라는 이름을 계속 사용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한다. 무엇보다 록시는 거물(?) ..
[바둑평론가 이문구의 인물탐험] 조영남 (9/21) 2002년 8월 1일 방송 송창식-Sloop John B(그리운고향) 『펄 시스터스와 제가 트리오를 만든 걸 아시나요』 『세시봉에 모이는 젊은 무리 중에서는 내 가 비교적 나이가 위였지요. 대부분 동생이 었어요. 윤형주는 고등학교 때부터 동신교회를 같이 다니면서 성가대도 같이 한 사이예요. 얼마 전에 가수 김창완씨가 진행하는 음악 프로에 윤형주가 나와서 내 얘기를 하더군요. 성가대 뒷자리에 선배 하나가 있었는데, 폼은 더럽게 잡으면서도 맨날 자기 헌금을 내가 반을 빼앗아 내고, 대학엘 올라가더니 어디서 통기타 하나를 구해 들고 다녔는데, 만지지도 못하게 하더라. 자기가 전도양양하고 휘황찬란한 세브란스 의대생에서 집안의 완강한 반대를 무릅쓰고, 의사의 길..
[트윈 폴리오에 관하여] 최초 남성 포크듀오 트윈폴리오가 빚어낸 감미로운 하모니는 포크의 대중화에 거대한 불을 지폈다. 비록 저항성이 없는 감미로운 번안곡 발표에만 그친 음악적 아쉬움이 있지만 등 주옥 같은 레퍼토리는 1970년대를 관통해 지금도 살아꿈틀거리는 불멸의 노래가락이다. 트윈폴리오는 듀오가 아닌 트리오로 시작했다. 60년대말 무교동의 유명 음악감상실 세시봉은 통기타 붐을 주도했던 포크가수들의 메카. 홍대 도안과 2학년 이상벽(현재 방송MC)은 세시봉에서 이란 프로의 사회를 맡고 있던 인기 MC. 그는 늘 홍익대 교정에서 기타를 치며 멋들어지게 노래를 불러대는 서울예고 출신 송창식을 기억하고 이선권 사장에게 소개를 했다. 당시 세시봉에는 경희대 초대학장 윤영춘의 장남인 연세대 의대 2학년 윤형주..
[「시간을 잃어버린 마을」 미사리 가수촌을 찾아서…] 현장르포, 최고 인기 가수는 宋昌植 [록시라이브] 송창식 물레방아도는데 그렇다면 1백명이 훨씬 넘는 미사리 카페촌의 가수들 중에서 최고 의 인기 가수는 누구일까? 바로 宋昌植씨다. 매일 밤 11시에 시작되 는 그의 공연을 보기 위해 「록시」에는 밤 9시쯤부터 손님들이 줄 을 잇는다. 지나가다가 그냥 한 번 들러보는 뜨내기 손님보다 그의 공연을 보기 위해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이 많다는 것도 그의 높은 인기를 짐작케 한다. 자영업을 하는 文敏基(문민기․43세)씨도 그중의 한 사람이다. 宋昌植씨의 열렬한 팬인 그는 「록시」에 宋昌植씨가 나온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지난 6월 이후로 매일 밤마다 이곳을 찾아온다. 특별한 일 이 없는 한 일주일에 5~6일은 그의 ..
[방송][음악]'열린음악회' 왕년의 스타들 "30년전엔 우리도 '신화'" 남성 그룹 '히식스'의 멤버 유상윤 조용남 최헌(왼쪽부터)이 20여년만에 화음을 맞추고 있다 1960, 70년대 ‘god’ 만큼이나 인기를 끌었다는 ‘트윈폴리오’와 ‘히식스’. 강산이 서너차례 변하는 동안 그들은 어디서 무얼하다 이제야 나타난 것일까. KBS1 ‘열린 음악회’ 녹화가 있던 9일 서울 여의도 KBS홀, 그동안 서로의 존재를 잊고 있었던 ‘왕년 스타’와 ‘왕년 팬’들이 중년이 돼 다시 만났다. “아버지라는 직업은 사표도 낼 수 없더라고요. 지난날의 노래로 삶에 지친 중년들을 진작 위로해드렸어야 하는데…” 한국의 ‘사이먼 앤 가펑클’로 불릴만큼 폭발적 인기를 끌었던 송창식 윤형주의 ‘트윈 폴리오’가 33년만에 방송에 출연..
내 용 ( 2006-02-03 오후 3:56:59 ) """70년대 낭만 찾아드리죠" (2000.12.22) 2000년 12월22일 빅4콘서트 송창식편 "" "빅4 콘서트" 김세환-양희은-송창식-윤형주 인터뷰 30년만의 회동을 앞두고 그들은 잔뜩 흥분해 있었다. 11월3~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포크 빅 4 콘서트를 펼칠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양희은. 지난 주말 마포에 있는 연습실에서 이들을 만났다. 1970년대 한국 포크가요 전성기를 이끈 1세대 4인방이 조인트 공연을 하기는 처음이다. ―네 분이 처음 공연을 한다니까 옛 팬들의 기대와 성원이 대단합니다. 네 분도 감회가 새로울 것 같습니다. ▲김세환=70년대 초에 우리가 명동 생맥주클럽 오비스캐빈에서 노래하던 시절이 있었어요. 호주머니는 가난했어도..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blog.kakaocdn.net/dn/b7gnZP/btrzraH5jtp/VExckMkiHex4ehF1q4xwBk/img.jpg)
최근 저작권과 관련하여 본 사이트는 송창식님의 저작권과 관련한 글과 음악들을 비공개 또는 보호로 운영합니다.많은 양해바라며 저작권과 관련하여 자유로울 때 게시판 모두 공개하기를 약속 드립니다.아울러 저작권과 관련한 글을 올립니다. 우리는 (송창식 작사/작곡) 피리부는 사나이 (송창식 작사/작곡) 음원은 저작권에 해당 되는 곡입니다. 저작권보호센터에서 보호요청이 있는 음원리스트(10747곡)중 송창식님의 '우리는'과 '피리부는사나이'가 포함되어 있어 위 두곡을 올릴 수 없습니다. 최근 보호 요청된 음원리스트를 파일로 올렸으니 참고바랍니다. 보호요청이접수된음원리스트(총10747곡).xls 또 다른 저작권관련 공유금지목록이 있는 사이트는 [1] http://www.cooldisk.net/business.php..
한-일 포크 1세대 협연 (2002.04.15) 한국과 일본 포크음악 1세대 스타들이 처음 한 무대에 서는 콘서트가 열린다. 4월 26-27일 오후 7시30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포크 빅3와 료코의 캠퍼스 콘서트. 1960년대 말 거의 같은 시기에 미국의 저항적인 청년음악 포크를 받아들였던 한국과 일본 간판 스타들의 낭만적인 통기타 선율을 비교하면서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서 기대를 모은다. 한국 출연진은 송창식,윤형주,김세환, 일본에서는 전설적 포크싱어 모리야마 료코가 나선다. 송창식과 윤형주는 1967년 세시봉트리오에 이어 68년 트윈 폴리오로 한국의 포크시대를 연 콤비. 송창식은 우리는, 담배가게 아가씨, 고래사냥, 윤형주는 비의 나그네, 바보등 각자의 솔로 히트곡을 부르고, 웨딩케익, 하..
[송창식 평론 : 이영미]-포크1세대추억의 무대 가수 송창식과 윤형주는 지난 1967년 서울 무교동 쎄시봉에서 처음 만났다.통기타 치며 아리아를 부르던 괴짜 청년 송창식의 모습을 윤형주는 충격적이었다고 회고한다.부를 줄 아는 팝송이 한곡도 없던 서울예고 성악과 출신의 송창식에게도 팝송을 줄줄 꾀는 윤형주는 문화적 충격이었다. 그렇게 첫 대면을 한 두 사람은 이듬해 하얀 손수건의 전설적 듀오 트윈 폴리오를 만든다.여기에 72년 트윈 폴리오를 보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는 김세환이 가세한다.그렇게 세 남자 송창식(55),윤형주(55),김세환(54)의 서른해 인연은 시작됐다. 포크1세대 3인방이 오랜만에 한무대에 선다.일본의 포크1세대 모리야마 료코 등 일본 가수 3명이 초대 손님 형식으로 참여하는 한일 포크 가..
[다시 한 무대에 서는 ꡐ포크음악의 전설ꡑ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ꡒ 30년전 추억을 음악으로 되살려 드립니다 ꡓ 70년대 포크음악을 이끌었던 포크 빅3 ꡐ트윈 폴리오ꡑ 송창식, 윤형주 그리고 김세환이 다시 한번 뭉친다. 오는 4월26, 27일 양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ꡐ포크 빅3 콘서트ꡑ를 여는 것. 이젠 중년의 아저씨가 돼버린 이들이지만 이날 공연에서만큼은 장발에 청바지, 통기타를 치던 그 시절의 청년으로 돌아갈 계획이다. 콘서트 포스터 촬영현장에서 만난 반가운 얼굴, 포크 빅3가 털어놓는, 30여년을 이어온 음악에 대한 열정 & 어느덧 자신이 데뷔했던 나이대의 자녀를 둔 아버지로서 살아가는 요즘 일상. 인터뷰는 밤 10시가 되어서야 이뤄졌다. 밤낮이 바뀐 생활을 30년 이상 하고 있어 밤에..